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오싱시·둔황시 - 기타큐슈시 - 순천시
사오싱시 둔황시 순천시 기타큐슈시

전라남도 순천시,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紹興市), 간쑤성 둔황시(敦煌市)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北九州市)는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과 일본은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2021년으로 순연하였고, 중국은 사오싱시와 둔황시 2개 도시를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새로 선정했다.

4개 문화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3국 간 문화 협력과 침체된 국제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년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도시는 이후 후속사업과 국제자매결연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11월: 「동아시아문화도시 2021 공동선언」 체결, 미래로 잇는 교류 지속에 합의
2021년 11월 28일 개최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기타큐슈 폐막식에서 순천시, 사오싱시, 둔황시, 기타큐슈시는 지난 1년간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발전을 위해 「공동선언」에 조인하고 아래와 같이 합의했다.

1. 4 도시는 문화, 예술분야의 도시 간 교류,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2. 4 도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여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한다.
3. 4 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의 구축, 동아시아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의 강화를 도모한다.
  • 「동아시아문화도시 2021 공동선언」조인식
    (사진제공: 기타큐슈시)

2022년 후속사업[예정]

2022년 후속사업[예정]
개최 일시 내용
순천 9월 중 제2회 그림책·『웹툰』 페스티벌(일본 기타큐슈 전시(작품·박물관 소개), 부대행사, 공연, 포럼 등)
순천 하반기 한·중 『문학』 교류 행사(동아시아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순천 미정 한중일 『전통의상』 관련사업(한중일 전통의상 세미나, 전통의상 체험관, 전통의상 사진 공모전)
기타큐슈 미정 ‘온라인 라이브 페인팅’(각 도시 초등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 그림을 그리는 문화교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