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서울 개최 2015.03.21
2015년 3월 21일, 제 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의장국인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 3국의 외교장관은 한중일 협력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동의 지역적, 국제적 관심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였습니다. 또한 3국의 외교장관은 한중일 협력을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위한 중요한 틀로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와타니 시게오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지난 몇 년간 한중일 협력 및 TCS가 이룬 성과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이에, 3국의 외교장관은 한중일 협력 증진을 위해 그간 TCS가 기울여온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TC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5 한중일 협력 주요 행사 일람표”를 발표하게 된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열린 공동 기자 회견에서 3국 외교장관은 한중일 협력을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