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10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중국 지난에서 개최 2017.11.11 ~ 2017.11.12

제10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2017년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중국 지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리빈 중국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장관이 주재하였으며, 카토 카츠노부 일본 후생노동대신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였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 한 메이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도 본 회의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장관회의 10주년을 맞아, 3국 장관들은 한중일 보건 협의체의 진전사항을 검토하고, 감염병, 보편적 의료보장, 고령화, 만성 질환 등 3국의 공동 보건 이슈에서 이루어온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1)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통제방안, 2) 건강한 고령화, 3) 만성질환 대응, 4)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 5) 전통의약과 관련한 3국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TCS를 대표하여 참석한 한 메이 사무차장은 연설을 통해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의 지속적인 발전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축하하고, 장관회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무국이 제작한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10주년 기념책자’를 3국 장관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보건장관회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TCS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였습니다. 

회의 직후 개최된 기자회견에서는 ‘제10차 한중일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장관회의 부대행사로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 제7차 한중일 고령화회담에서는 3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1) 지역사회 차원의 자택양로와 의료간호의 접목, 2) 건강한 고령화: 평가와 정책, 우수 사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회의는 2018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10차 보건장관회의 

연설을 하는 한 메이 사무차장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