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TEMM)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2015.04.30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TEMM)이 2015년 4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윤성규 한국 환경부 장관, 천지닝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모치즈키 요시오 일본 환경성 대신이 참석했습니다. TCS는 장관회의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옵저버로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제16차 TEMM 이후 국내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 이슈 관련 주요 환경정책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2010-2014년도 10대 우선환경협력분야의 이행사항을 검토하고, 2015-2019년도 새로운 9대 우선환경협력분야를 채택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3국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2015-2019년도 9대 우선환경협력분야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습니다. TEMM 환경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회의기간 중에는 “환경기술 협력강화와 지역녹색경제로의 변환”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환경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28-29일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29일에는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청년포럼이 29일에 열렸습니다. TCS 이종헌 사무차장은 두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3국 환경협력에 기여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종헌 사무차장은 한중일 3국 간 녹색환경산업 및 기술을 증진하는 데 있어 기업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들에게는 동아시아 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리더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두 행사의 대표는 제17차 장관회의에서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제18차 회의는 2016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서명식 (왼쪽부터 모치즈키 요시오 일본 환경성 대신, 천지닝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 윤성규 한국 환경부 장관) 

장관회의 중 

이종헌 사무차장 연설 (한중일 환경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종헌 사무차장 연설 (청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