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대표단, 교토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참석 2017.02.18
2017년 2월 18일,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이 이끄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일본 교토시, 중국 창사시, 한국 대구광역시의 연중 문화 행사와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교토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동아시아, 고동치다’라는 공동 슬로건 아래 열린 교토 개막식에는 카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 진중 창사 부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세 도시 대표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교토의 ‘noh play – TAMURA-’, 창사의 전통 무용 및 음악 공연, 대구의 뮤지컬 및 오페라 갈라쇼, 사물놀이·비보잉 퓨전공연 등, ‘세 도시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대표단은 개막식에서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중일 3국 문화 및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합의된 한중일3국협력사업입니다. 2014년 이래 매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국의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공식 발표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3개 도시는 전통 및 현대 문화예술,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중일 3국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를 진행합니다. 


2014-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안저우, 한국 광주 
2015년: 중국 칭다오, 한국 청주, 일본 니가타 
2016년: 한국 제주, 일본 나라, 중국 닝보 
2017년: 일본 교토, 중국 창사, 한국 대구 
(문화장관회의 개최국 순서) 
개막식 오프닝 행사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