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이희섭 사무총장, 제12회 한중일 협력대화 참석
2025.08.22.
이희섭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2025년 8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2회 한중일 협력대화에 참석해 개회식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경제재단(JEF), 한국 동아시아재단(EAF), 중국개혁발전연구원(CIRD)이 공동 주최했으며, TCS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중일 3국은 역사적 문제와 제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긴밀한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협력 성과를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고, 나아가 한중일 FTA 협상 가속화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고도화, 다가올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를 바탕으로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바이오기술 등 신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촉구하며, 지역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3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국 협력 강화와 공동의 경제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한중일 협력대화에는 3국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동아시아의 규칙 기반 자유무역 강화: 미국의 정책이 갖는 함의”와 “기후변화 및 에너지기술 분야 3국 협력”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과 “관광 발전을 위한 3국 협력 기회 모색”을 주제로 한 청년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제13회 한중일 협력대화는 2026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발언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