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말 키쇼어 UNDRR 재난위험경감 특별대표와의 면담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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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과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이 2024년 8월 22일 카말 키쇼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사무총장 특별대표 겸 사무차장을 만나 면담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산자야 바티아 UNDRR 동북아 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ONEA & GETI) 소장도 동석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UNDRR 대표단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사무국과 UNDRR이 다양한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비영리기관(NGO)과의 대화, 문화 프로그램 등 앞으로의 일정과 구상을 언급하면서 동북아 지역과 전 세계의 재난위험을 줄이기 위한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CCEA)로 선정된 일본 이시카와현이 올해 초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로 인해 CCEA 관련 행사를 취소하였다고 말한 뒤, 문화 유산 및 문화 도시 보호를 위한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카말 키쇼어 UNDRR 특별대표는 먼저 UNDRR의 활동에 적극 협력해온 사무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한일중 3국이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은 다른 나라들이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역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 재난위험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 관련 실무 경험 공유, 2) 재난 후 복구, 3) 각종 위험으로부터 학교 안전 확보 등을 재난 관리를 위한 중점 협력 분야로 제안했습니다. 카말 키쇼어 특별대표는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전 세계에서 센다이 프레임워크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희섭 사무국 사무총장과 카말 키쇼어 UNDRR 재난위험경감 특별대표 

▲단체 사진 

▲이희섭 사무총장과 카말 키쇼어 특별대표의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