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차 한중일 수자원 장관회의 및 한중일 수자원협력 포럼
2015.04.13
2015년 4월 13일 경주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한국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일본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성 장관, 중국 지아오용 수리부 부부장이 제2차 수자원 장관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난 2012년 3월 13일 프랑스에서 체결된 3국 수자원 협력각서를 계승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물문제 대응을 위한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3국은 물안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축적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에 3국의 업적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습니다.
3국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의 한중일 수자원협력 포럼 개최를 환영하고, 향후에도 TCS가 물분야에서 3국 협력을 위한 허브의 역할을 하도록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관회의에 이어 개최된 TCS 주최 한중일 수자원협력 포럼에서는 “물문제에 대응하는 수자원정책 혁신을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개회사에서 이와타니 시게오 TCS 사무총장은 물분야협력은 3국협력을 확고히 하는 포괄적 플랫폼의 필수분야로 발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윤병만 교수 (명지대 교수 및 한국수자원협회 회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세션에서는, 한국 신현석 교수 (부산대 교수 및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장), 일본 고무라 겐유 일본수자원기구 이사장, 중국 쒸에송꾸이 황하수리위원회 부주임이 각각 발표를 맡았습니다. 발표자들은 3국 수자원 관리 경험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3국 협력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제2차 한중일 수자원 장관회의
이와타니 시게오 TCS 사무총장 한중일수자원협력포럼 기조연설
이종헌 TCS 사무차장 한중일수자원협력포럼 폐회연설
단체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