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국 따오기 야생 방사 기념식 2019.05.22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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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경남 창녕군에서 한국 최초 따오기 야생 방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경수 경남 도지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및 고위 공무원들이 기념식 참가해 개회사와 축하사를 전했고, 중국과 일본 대표단 등70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의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도 기념식에 참석하여 따오기 먹이 주기 활동에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따오기 멸종 40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기념식에서는 총 40마리가 방사될 예정이었지만, 기념식에서는 10마리만 방사되고 나머지 30마리는 향후 순차적으로 방사될 예정입니다. 2008년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4마리를 기증받아 363마리까지 복원 및 증식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따오기는 한중일에서만 번식되고 있습니다. 한때 따오기가 멸종되었던 한중일은 따오기 회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쳤고, 이는 3국간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방사식과 함께 ‘제 3회 한중일 따오기 국제 심포지엄’도 경남 창녕군에서 5월 23일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 정부 공무원 및 따오기 전문가들이 심포지엄에서 참석해 따오기 보호 및 야생 방사에 관한 각국의 선례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TCS에서는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이 대표로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하사를 했습니다. 야마모토 사무차장은 축하사에서 한중일 유관 전문가들의 따오기 회복을 향한 노력과 기여에 찬사를 보내며, 환경, 문화, 관광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오기와 둘러싼 한중일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TCS는 오는7월 11일 서울에서 ‘2019 따오기 국제 포럼’을 개최하여 한중일 문화 및 관광분야 협력과 지방정부 수준에서의 따오기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식

따오기 야생 방사 기념식

따오기 방사 현장

‘제3회 한중일 따오기 국제 심포지엄’에서 축하사하는 야마모토 야스시 사무차장

‘제3회 한중일 따오기 국제 심포지엄’의 토론 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