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2019년도 한국 동아시아문화도시 협력 워크숍 2019.12.10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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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 협력 워크숍이 12월 10-11일 이틀 간 한국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실무진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류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3국의 여건 변화에 대한 문화도시 간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5개 동아시아문화도시와 관련기관에서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은 공간문화센터,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의 순차적인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발표내용은 (1)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제언, (2) 나가후치 켄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회문화부장의 3국 지방도시 교류 개황 및 지방교류 조사사업 소개, (3) 이전 문화도시들의 주요 교류사업 추진경과, 성과 및 과제, 그리고 (4)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의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포함하였습니다. 끝으로 토론세션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질적 발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실무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3국 간 교류사업입니다. 2014년 이후 3국 문화 관련 부처는 매년 각 국의 도시 중 한 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선정된 3개 도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개최하는 한편, 한중일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광주광역시(2014), 청주시(2015), 제주특별자치도(2016), 대구광역시(2017), 부산광역시(2018), 인천광역시(2019), 순천시(2020)를 포함한 7개 도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