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제14회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 개최 2015.11.03 ~ 2015.11.05
제14회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상무부(MOFCOM), 한국 산업통상자원부(MOTIE), 그리고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규슈경제산업국 측이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총회, 비즈니즈 포럼, 그리고 대학총장포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종헌 사무차장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회의에 참석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관계자, 학자, 사업가들은 총회를 통해 공학교육, 무역통상, 목재 및 바이오 기반 산업, 공업단지, 인적교류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3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학총장포럼 기조 연설에서는 한중일 간 산학협력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3국 인턴 캠퍼스(TIC: Trilateral Intern Campus)”가 제안되었고, 포럼 중 논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의 역할과 기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정부, 민간부문, 학자들이 무역과 투자의 확대, 기술이전 증진, 한중일 인적자원 교류 촉진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왔습니다. 다음 회의는 2016년 11월에 중국 양청(楊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