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S

제5회 한중일 산업박람회가 지난 9월 19-21일 중국 웨이팡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는 박람회를 공동주최하고 강도호 TCS 사무차장이 박람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박람회는 TCS를 비롯하여 중국국제상회 (CCOIC), 일본 국제무역증진협회 (JAPIT), 한국무역협회 (KITA)가 공동주최하였습니다.

9월 20일 강도호 사무차장은 박람회 개회식 축사 및 한중일 산업협력발전포럼 개회사에서 행사주최기관에 참석한 모든 지방정부, 민간부문 및 전문가 간 네트워킹/협력을 강화하는 시의적절한 행사를 개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 사무차장은 제4차 산업협력, 무역보호주의 및 고조되는 불확실성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이 시기에,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중일 경제통상 장관회의의 공동어젠다인 공급망연결, 전자상거래, 컨텐츠산업, 표준화 등 분야에서 3국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같은날 챠오웬 TCS 경제부장은 한중일 비즈니스 협회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박람회에 참석한 모든 기관이 여러 분야에서 3국협력의 새로운 이이디어를 논의하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을 찾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또한, 챠오 경제부장은 3국협력은 지난 8월 21일 개최되었던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기초한 ‘한중일+X’협력 증진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추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챠오 경제부장은 이러한 협력은 동북아지역을 넘어 번영과 윈-윈의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3국간 경제산업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TCS는 첫해에 지원기관, 2015년부터는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산업 창의성, 개방성, 통합 그리고 상생”이란 주제로 지방정부, 기업인,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총 451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했고 그중 44.1%는 비중국 기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