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일본 도쿄에서 개최 2015.04.12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2015년 4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오타 아키히로 대신이 주재하였으며,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이 참석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에서는 천펑 사무차장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의 장관들은 지난 4년간 관광분야에서의 3국협력의 진행상황과 성과를 검토하였으며, 1) 한중일 관광교류 신시대의 개막, 2) 동아시아 방문 캠페인 추진, 3) 한중일 3국의 제휴 강화를 통한 관광교류의 질적 향상이라는 세 가지 의제에 대한 3국의 의견과 입장을 논의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은 현재 2,000만명인3국간의 인적교류를 2020년까지 3,000만명까지 늘리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동의하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중일 3국을 하나의 여행 목적지로 새롭게 구축하는 “동아시아 방문 캠페인 (Visit East Asian Campaign)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관광장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3국 장관들은 상호교류, 지역교류 및 문화•스포츠•청소년 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의 협력강화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3국공동선언문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서 한중일 관광포럼이 3국의 민간 관광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다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2016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동선언문을 체결하는 3국 장관 (좌측부터 일본 국토교통성 오타 아키히로 대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