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사무차장, 중국 문화부 예방 2015.11.26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및 사무차장단이 11월 26일 딩웨이(丁伟) 중국 문화부 차관을 예방하여 향후 한중일 문화부문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양 허우란 TCS 사무총장은 3국이 2007년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첫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회의의 발전과 관련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양 사무총장은 TCS가 “동아시아 문화도시(East Asian Cultural Cities)”와의 협력과 “한중일 문화산업 포럼(Trilateral Culture Industry Forum)”의 재개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딩웨이 차관은 문화 교류가 사람 간 관계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3국간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TCS의 역할을 환영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딩웨이 차관은 1)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대한 TCS의 보다 적극적인 관여, 2)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협력체 강화, 3) “동아시아 문화제(East Asian Festival)”의 발전, 4) 문화산업 분야 협력 강화, 그리고 5) 신년 축제 등 전통 문화 관련 행사 개최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