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부산 폐막식 개최 2018.12.07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부산 폐막식이 12월 7일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인연, 공명의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펼쳐진 중국 하얼빈시, 일본 가나자와시,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시 간의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폐막식에는 3개 문화도시의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 및 예술단,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한국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 및 부산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TCS 또한 옵저버로서 참석하였습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The Culture City of East Asia, CCEA) 사업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적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의 존중과 향유’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합의된 사업입니다. 2014년 이래 매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국의 도시 한 곳씩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선정된 3개 도시는 전통 및 현대 문화예술,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중일 3국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인천시,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중국 시안시가 2019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및 인적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