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10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일본 도쿄에서 개최
2017.06.28 ~ 2017.06.30
제10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이 2017년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포럼에는 오구시 마사키 일본 경제산업대신정무관, 샹 자오룬 중국 문화부부장, 나종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도 본 포럼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28일 개최된 3자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문화콘텐츠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1) 국제공동제작 활성화, 2) 기업 간 국제협력 지원, 3) 3국 문화콘텐츠 정보를 담은 공동 웹사이트의 구축, 4) 지적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습니다.
29일 열린 공개 세미나와 정부 및 민간 공동세션에서는, 정부와 산업 관계자들이 각 국의 콘텐츠산업 동향과 3국 콘텐츠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공동세션에서 지난 2016년 11월 19일 개최한 ‘한중일 수상한 그녀 스페셜 무비토크’의 성과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종헌 사무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일 3국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콘텐츠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한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본 포럼과 연계되어 개최된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행사인 ‘콘텐트 도쿄(Content Tokyo) 2017’에서는 3국 기업들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제11회 포럼은 2018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10회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공동선언문 서명식
인사말을 전달하는 이종헌 사무차장
‘한중일 수상한 그녀 스페셜 무비토크’ 발표
‘콘텐트 도쿄 2017’ 한중일 공동 홍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