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한국의 제주, 일본의 나라, 중국의 닝보 사이의 연중 문화 행사와 교류의 성과를 기념하는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폐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제주 폐막식에는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대표하여 전성태 제주도부지사, 장밍화 닝보 부시장, 니시자키 미야코 나라시 시민이사가 참석을 하였습니다. 세 대표는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문화선언’을 통해 향후 2016년 문화도시 간 파트너십과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폐막식 무대에서는 닝보연예그룹의 악기연주 및 전통무용, 나라 이치조고등학교 댄스팀의 창작 팝 댄스, 제주도립무용단의 해녀의 삶을 주제로한 공연 및 제주 출신 김설진 예술감독이 기획한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합의된 한중일3국협력사업입니다. 2014년 이래 매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국의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공식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올 한해 1) 한중일 언어 및 영어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공통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2) 문화도시 간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제주포럼 세션의 좌장 역할을 수행(2016년 5월 27일) 하였으며, 3)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교류를 공동으로 개최(2016년 8월 11일~13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16년 문화도시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문화선언’ 서명식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