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2025 한중일 청년학자포럼, 제주에서 개최
2025.05.27. ~ 2025.05.28.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이 2025년 5월 27일 한중일 청년학자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외교를 넘어: 다중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3국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학자 12명이 참석하여 3국 협력의 미래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청년 간 학술 교류가 3국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했으며,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 멘쥬 토시히로 간사이국제대학교 방문 교수, 우화용 베이징외국어대학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발전, 다자 외교 지원을 통해 3국 협력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제2세션에서는 인구학적 변화와 교육 개혁 등 3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와 그 해결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제3세션에서는 더욱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3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향식 접근법, 청년 주도 사업, 시민사회 활동, 그리고 지방정부 간 파트너십 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5월 28일에 “한중일 경쟁과 협력: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비정부 행위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TCS가 제주포럼에서 주최한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이 세션에는 세 명의 청년 학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지역 협력에서 비정부 행위자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 단체 사진

▲ 청년학자포럼 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