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2012.05.05. ~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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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2012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차이우(蔡武) 중국 문화부 부장, 히라노 히로후미(平野博文)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간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상하이 액션플랜(2012-2014)’이 공식 채택되었습니다. 

특히, 세 나라가 기존의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선언문 대신 액션플랜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액션플랜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어, 한중일 문화 협력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하이 액션플렌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절차, 향후 ‘동아시아 예술제’ 개최, 한중일 정상회의와 연계한 문화행사 개최, 문화재 및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 그리고 문화산업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금번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상하이 전시센터에서는 한중일 3국의 현대미술 대표 갤러리 50여 곳이 참여한 ‘아시아 갤러리 아트 페어 ― 한중일 현대미술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3국의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 및 표준화를 목표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