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2024 RCEP 지방정부 및 우호도시 협력 황산 포럼 연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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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사무총장이 이끄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이 2024년 6월 21일 2024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방정부 및 우호도시 협력 황산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RCEP 회원국의 정재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개회식 연설에서 이번 포럼에 초청해준 중국 안휘성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RCEP의 발효는 회원국에 무수한 편익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RCEP의 원산지 규정 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도 3국 자유무역협정의 기초로서 RCEP의 투명하고 원활하며 효과적인 이행 보장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이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RCEP의 지위를 당초 의도한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한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나 ‘한일중자유무역지대(CJKFTA)’ 같은 경제 협력체와 통합을 꾀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RCEP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쑨융 안휘성 부성장과도 공식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쑨융 부성장은 TCS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이 사무총장은 안휘성의 환대에 사의를 표한 뒤 RCEP 체제를 적극 활용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 RCEP 지방정부 및 우호도시 협력 황산 포럼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안휘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행사입니다. 이번 포럼은 RCEP 회원국의 지방 정부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사업 기회 모색, 우호적 관계 구축, 협력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서, 특히 금년 포럼에서는 신에너지 차량과 차세대 태양광 기술, 신에너지 저장 기술 분야는 물론 문화와 관광, 교육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연설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 쑨융 부성장과 면담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