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사무총장, 동서대학교에서 특별 강연
2022.05.02.
2022년 5월 2일,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3국협력과 동북아시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동서대학교에서 ’Future Is In Our Hands’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특별 강연에는 CAMPUS Asia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동서대 학생들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한중일3국협력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소개하면서 3국협력이 지역 통합은 물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한 뒤, TCS가 지역 과제를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있음을 표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TCS가 경제, 사회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3국협력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하며, 버츄얼 마라톤, 청년대사 프로그램 (YAP), 스피치 콘테스트, CAMPUS Asia 동문사업 등 다양한 청년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동북아시아가 대내외적인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정치와 안보 분야에서도 과제를 직면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주요 경제국으로서 한중일 3국은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맹인모상’과 ‘Tale of Two Worlds’ 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인터넷, 두 세계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어우 사무총장은 정보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가져왔다고 역설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바뀌었고, 이는 사람들 간 상호인식의 저하 및 사회 분열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포용적으로 3국 간의 공통 문화를 이해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했습니다. TCS의 업무, 국제기구에서의 경험, 극적으로 변화는 정세에서의 3국협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특히나 TCS의 향후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본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본 강연 전, 어우 사무총장은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양측은 청년 교류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CAMPUS Asia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한 교류를 확장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특별강연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