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제43차 동아시아기업인연합 (EABC) 회의 참석 2019.01.09 ~ 2019.01.10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는 1월 9-10일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43차 동아시아기업인연합 (East Asia Business Council, EABC)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ASEAN+3 (한국, 중국, 일본) 기업연합이 참석하는 본 회의는 TCS 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센터, 중-아세안 센터, 일-아세안 센터도 초청하여 이 지역의 경제부문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TCS는 지난 2018년 EABC와 협력하여 ASEAN+3 지역 공급망연결 (Supply Chain Connectivity, SCC)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였으며 ‘ASEAN+3 공급망연결 향상 모범사례집 (Improving SCC in ASEAN+3 – Learning from Best Practices)’을 TCS 시리즈 첫번째 보고서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메이 TCS 사무차장은 TCS 보고서 최종판을 배포하고, 향후 EABC와의 협력활동에 대하여 연설하였습니다. 한메이 사무차장은 TCS 보고서를 출간하는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EABC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ASEAN+3 지역은 디지털기술 도입과 더 효율적인 공급망 에코시스템 표준화를 통한 공급망연결 관련 인프라 지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한메이 사무차장은 또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쉬량 부국장과 중국 국제컨설팅유한공사 시에청닝 부사장과의 면담에서 2019년에 실행될 동아시아 각국의 통관절차 안내서와 같은 EABC 활동지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 모든 참석자들은 충칭-ASEAN 물류단지 및 종션 (Zhongshen) 산업단지를 시찰하였습니다. 

EABC는 2003년 ASEAN+3 정상들의 동의를 거쳐 200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족하였으며, ASEAN+3 지역 민간부문 간 협력강화 및 역내 투자무역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CS는 2018년 ASEAN+3 정상들이 동의한 ‘ASEAN+3 정상회의 20주년 마닐라 선언’과 ‘2018-2022 ASEAN+3 협력 활동계획’에 근거하여, 지역통합 증진과 ASEAN+3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해 EABC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43회 EABC 회의 

▲TCS 한메이 사무차장 연설 중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CCPIT)와 회의 중 

▲충칭-ASEAN 물류단지 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