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협력 사무국 (이하 “TCS”)은 2013년 8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취임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리셉션은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신봉길 대사와 함께 마츠가와 루이 일본 사무차장과 마오닝 중국 사무차장을 환송하고, 이와타니 시게오 (일본) 후임 사무총장과 천펑(중국), 이종헌(한국) 신임 사무차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 학자 및 언론인 등 총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리셉션은 신봉길 사무총장과 마츠가와 루이 일본 사무차장, 마오닝 중국 사무차장의 이임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신봉길 사무총장은 참석자들에게 그 동안의 따뜻한 성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한중일 세 나라가 현재 양자관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중일 협력 사무국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중일 협력 사무국은 출범이래 세나라 관계가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때문에 오히려 그 존재의의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이와타니 후임 사무총장은, 차기 지도부와 최선을 다해 TCS의 발전을 위해 힘 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으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 외교부 명의의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처음 설립된 이래 특별히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사무국을 이끌어 준 초대 사무총장 및 차장에게 조대식 외교부 기조실장이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한중일 협력 사무국은 2013년 9월 1일 부로 차기 지도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예정입니다.
이임사를 하는 신봉길 초대 사무총장
취임사를 하는 이와타니 시게오 신임 사무총장
신봉길 대사와 이와타니 시게오 대사
(왼쪽부터: 마오닝 초대 사무차장; 마츠가와 루이 초대 사무차장; 신봉길 초대 사무총장; 이와타니 시게오 신임 사무총장; 천펑 신임 사무차장, 이종헌 신임 사무차장)
TCS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