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회 한중일 인사장관회의 서울에서 개최 2015.08.31 ~ 2015.09.01
제7회 한중일 인사장관회의가 2015년 9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회의는 이근면 대한민국 인사혁신처장, 신창싱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차관), 그리고 이치미야 나호미 일본 인사원 총재가 참석하였습니다.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도 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3국은 지난 5년 간 한중일 인사장관회의, 국장급 실무회의, 국제 심포지엄,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 인사행정 협력사업 활동을 상호 평가하고,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인사행정 분야에서의 3국의 교류 및 협력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호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3국의 인사장관들은 인사행정 분야에서의 협력이 계속 발전될 수 있도록 ‘한중일 인사행정 분야에 관한 협력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인사행정 협력사업 활동 평가 및 협력각서 서명 후에는 각국의 인사행정 관련 현황 및 당면한 과제 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3국의 인사장관들은 글로벌 무한경쟁과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이뤄지는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일반행정가로서의 실무관리능력과 특정분야에서의 전문성 간의 균형을 위한 공무원 교육과정 및 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제 8차 한중일 인사장관회의는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