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 주낙영 경주 시장 예방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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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주낙영 경주 시장을 예방하고, TCS가 제안한 '동아시아 문화도시(CCEA)' 미디어 및 온라인 인플루언서 투어(이하 'CCEA 투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향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11개국 19개 도시와 자매도시 관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역사문화도시로서 중국, 일본 등과 꾸준히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교류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장간 간담회, 방역물품 제공, 위로 서한 교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방도시들간 협력 증진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전염병과 기후변화, 공급망에 대한 협력이 지방정부 협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경주시가 CCEA 2022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3국을 연결하는 공통의 경험이자 가치인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팬데믹 발생 이후 온라인 소통의 증가로 인해 세 나라가 상호 인식 저하에 직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젊은 세대간 상호 인식과 이해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TCS 차원에서 인적 교류를 보다 확대할 계획임을 공유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녀는 '청년의 달(Youth Month)', '한중일 청년 교류 네트워크(TYEN)', 'CCEA 투어' 등 TCS 가 준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면서 도시간 교류 및 3국의 공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CCEA 투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미디어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의 시각을 통해 각 도시별 문화의 역사적, 근현대적 측면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 ‘동아시아 문화 포럼 및 CCEA 양저우-나라-경주 시장간 대화’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시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눔과 화합의 과정을 통해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TCS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TCS의 요청에 따라 CCEA 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경주시청 국제협력팀은TCS 대표단의 경주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문화 유적지 안내 투어도 제공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TCS와 경주시는 향후 구체적인 프로그램 조율을 위한 실무 협의와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면담 사진 

▲주낙영 경주시장과 TCS 어우보첸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