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2021 지역 간 대화 한중일 재난위기경감 분야의 우수기술 · 적용사례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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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한중일협력사무국 (TCS)은 유엔 재해경감사무국 (UNDRR) 동북아시아사무소와 ‘2021 지역 간 대화: 한중일 재난위기 경감 분야의 우수기술·적용사례’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TCS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 ‘지역 간 대화’는 올해 특별히 국제 재해경감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8월 TCS가 발간한 한중일 재난위기경감 우수사례집을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총 24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과 마르코 토스카나-리발타 UNDRR 아태지역 사무소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이 좌장을 맡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3국 간 재난관리 분야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본 행사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위기들에 지혜와 혁신으로 대응해 나가는 역량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TCS가 앞으로 3국 정부는 물론, 역내 기타 공동체,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3국+X 협력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본 세미나에는 중국 민정부 방재연구센터 (NDRCC), 일본 아시아방재센터 (ADRC), 한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NDMRI) 소속 관계자가 참여해 각국이 재난관리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최첨단 과학 기술 및 혁신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토론자로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과학기술 및 학계자문단 (APSTAAG) 의장 라지브 샤 교수는 재해위기경감을 위한 국제협력의 발전방향 청사진을 그리며 학계, 민간, 언론을 아우르는 통합 파트너십, 그리고 사회과학과 공학의 융합 연구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사카타 사무차장은 폐회사에서 연사들 간에 이루어진 활발한 의견 교환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을 계기로 국제 재난관리 공동체 간 지식 공유와 협동 학습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TCS도 이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본 세미나를 갈무리했습니다. 

세미나 발표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tcsdrr.org 참조 

▲어우 보첸 TCS 사무차장 개회사 

▲사카타 나츠코 TCS 사무차장 좌장 

▲세미나 참여 연사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