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중일 스마트시티 온라인 세미나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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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은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와 공동으로 “한중일 스마트시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TCS에서는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과 강도호 사무차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경렬 WeGO 사무총장과 미치가미 히사시 TCS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일 3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대표 기관, 지방정부 관계자 및 해당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사업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나누고 3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스마트도시협회 (SCA), 중국 도시개혁발전센터 (CCUD), 일본 스마트시티 인스티튜트 (SCI-J) 관계자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사업 진행현황과 추후 발전분야를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선 3국의 수도 (서울특별시, 베이징시, 도쿄도) 관계자가 각 지자체 내에서 드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다방면에 적용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하며 세미나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세계에서 정보통신분야를 주도하는 삼성 SDS, 알리바바 (Alibaba), 일본전기주식회사 (NEC) 관계자 간의 스마트시티 혁신 및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한 토의와 짧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치가미 히사시 TCS 사무총장은 본 세미나에 대해 “한중일 3국의 대표기관, 지방정부, 기업 등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하며 이를 계기로 3국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400여 명의 사전등록 시청자와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3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을 공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들은 교류 및 사업기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본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향후 3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의 토대가 될 “(가칭) 한중일 스마트시티 포럼”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TCS는 각국의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스마트시티 분야 한중일 전문가들의 발표

▲ 한국 측 온라인 세미나 진행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