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및 제주에서 제4회 청년대사 프로그램(Young Ambassador Program, YAP)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YAP는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청년 인재들의 한중일3국 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동체 의식 및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취지로 기획된 2주간의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에도 세계 각지에서 한중일 국적의 청년들이 YAP에 지원하였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16명의 우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선발되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주 동안 청년대사들은 3국관계의 발전 및 역사, 정치, 경제협력, 사회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강연과 사무국 각 부서의 브리핑을 통하여 3국협력과 TCS의 기능 및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또한 정부기관(한국 외교부, 중국 및 일본 대사관, 제주도청), 국제기구(UNESCAP, UNISDR, 한-아세안 센터, 유럽연합 대표부) 및 연구기관(아산정책연구원) 등을 방문하였으며 문화활동 및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국 청년들의 상호 이해와 실질적인 협력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습니다.
2016년 청년대사프로그램 개요
1. 목 적
- 한국, 중국, 일본의 청년 인재들에게 3국협력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동체 의식 함양
2. 기 간
- 2016년 8월1일(월) ~ 8월 12일(금), 2주간
3. 참가자
- 한중일 국적의 대학(원)생 16명
4. 주요 활동
- 강연
· 정치분야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최종건 교수
· 사회분야 : 김경준 한국일보 기자, 한중일 청년리포트 저자
· 경제분야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안덕근 교수
- 기관방문
· 정부기관 : 한국 외교부,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일본대사관, 제주도청
· 국제기구 : UNESCAP, UNISD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한-아세안 센터
· 연구기관 : 아산정책연구원
- 팀별 프로젝트(연구 및 발표)
· Team 1 : 한중일 안보협력 관련
· Team 2 : 한중일 교육제도 비교
· Team 3 : 과잉민족주의를 넘어서
- 문화 활동
· 요리 워크숍을 통한 팀빌딩, 미술관 전시 및 공연 관람, 제주 여행 등
한중일협력사무국은 청년대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한중일 협력을 촉진시키고, 3국 청년들간 우호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