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제주에서 개최 2016.08.27. ~ 2016.08.28.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2016년 8월 28일 제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종덕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 하에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문부과학성대신과 딩 웨이 중국 문화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에서는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세 장관은 3국 협력이 문화적 교류확산과 이해의 가속뿐만 아니라 3국 모두에게 사회·문화적 포용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왔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세 장관은 한중일간 문화교류 확대와 연대강화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기존 협력사업 및 새 협력사업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교류, 동아시아문화도시간 협력, 공공문화기관 및 예술가 교류, ‘한중일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문화유산 보호 증진을 골자로 하는 제주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메자와 사무차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공통 웹사이트, 관악교류, 제주포럼 세션 등, 2016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한 TCS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구시, 일본의 교토시, 중국의 창사시가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회의 하루 전인 8월 27일에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주요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한중일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미디어 아트와 결합한 3국의 무용 및 공연 예술, 한중일 전통 악기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 한중일 3국의 예술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회의는 2017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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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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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의 기자회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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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3국 장관 및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시장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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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