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
2015.12.20.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2015년 12월 20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뤄수강 중국 문화부 부장의 주재 하에 김종덕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요시이에 히로유키 일본 문부과학성 부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에서는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그간의 문화협력 성과를 검토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예술제를 포함한 기존 협력사업 및 새 협력사업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국 장관은 문화예술교류, 문화산업, 공공문화, 문화유산 보호 분야의 향후 3년간의 협력 추진계획을 담은 ‘2015-2017칭다오 액션플랜’에 서명하였습니다.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은 제 6차 정상회의에서 언급된 문화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의 문화 관련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3국 문화 협의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중국 닝보시, 한국 제주도,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회의 하루 전인 19일에는 부대 행사로 ‘한중일 3국 문화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제8회 회의는 2016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의 연설
3국 장관 및 2016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 단체 사진
문화장관회의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