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 편찬 회의’ 개최
2016.11.11.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2016년 11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 편찬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회의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국가한판 공자학원총부와 중국 인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세계한학대회’의 서브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중일 각국의 어휘전문가들이 모여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 편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양허우란 TCS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문화교류는 사무국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이며 특히 한중일 공동 문화유산인 한자는 아시아 문화교류의 매개체이자 소통의 도구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큽니다. 양 사무총장은 각국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하여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의 편찬이 3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이해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종헌 TCS 사무차장이 TCS의 역할과 기능 및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의 편찬 배경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공동 상용 808한자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공통어휘 사전의 편찬을 위한 제언 및 방향성 선정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전문가들은 공통어휘 사전의 내용 및 어휘 선정 방법, 그리고 한중일 어휘 비교에 대한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폐회사에서 양허우란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의 편찬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양허우란 TCS 사무총장 개회사
한중일 공통어휘 사전 편찬 회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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