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교류 공동 개최
2016.08.11. ~ 2016.11.13.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교류를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 21회 제주국제관악제 (2016년 8월 8일-16일)를 계기로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 닝보, 나라 및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월드컬쳐오픈 (WCO)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공동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대표하여 제주의 ‘대정고등학교 관악단’, 닝보의 ‘닝보시립교향악단 관악그룹, 나라의 ‘다카마도고등학교 관악앙상블’이 참가하였습니다. 세 관악단은 다른 국가의 관악단과 함께 제주문예회관,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8월 13일에는 하모체육공원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음악회’가 개최되어, 한중일 민요를 주제로 한 협연 등, 3국의 다채로운 바람의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2016 청년대사프로그램(YAP) 참가자들과의 공동 견학 등, 닝보, 나라 관악단의 교류 스케줄 지원을 통해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였습니다. 또한 8월 13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음악회’의 기획과 진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은 중국과 일본 총영사, 공동주최기관 대표 등 다양한 귀빈을 초청하여 공식 오찬과 만찬을 주최했습니다.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은 귀빈들과 함께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교류를 축하하고, 음악이라는 공통 문화에 기반을 둔 협연을 통해 3국의 다양한 음악성을 선보이는 이번 교류 사업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교류는 3국 상호이해 및 우호 증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정신을 드높임과 동시에, 3국 협력과 동아시아문화도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단 협연
단체 사진
대정고등학교 관악단, 하모체육공원 공연
닝보시립교향악단, 제주문예회관 공연
타카마도고등학교 관악앙상블,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공연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악단을 위한 공식 만찬에서 축사를 전달하는 우메자와 아키마 사무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