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2016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및 제 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 개최 2016.04.29.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중국공공외교협회와 공동으로 4월 2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016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및 제 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대화와 소통 강화를 통한 한중일 협력의 도약” 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서 한중일 3국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데 있어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협력의 강화를 위해 견고한 정치적 기반과 폭넓은 대중의 지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한중일 3국이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관련 이슈들에 적절히 대응하고, 양자관계 개선 및 한중일 3국 협력의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쉬자루 前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고 건 대한민국 前국무총리, 니카이 토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 등도 참석해 한중일 3국 협력의 발전에 대한 혜안과 기대를 담은 기조연설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 및 주중 공관 등으로부터 정부 고위 관료, 학자, 경제 및 사회 미디어 분야 전문가 등35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세션 발표자로 나선 한중일 각국의 연사들은 1) “한중일 공통분모를 찾아서 – 동북아 평화·안정 및 세계 번영을 위한 3국협력” 2) “한중일 경제의 상호보완성과 잠재력 - 3국협력의 중요성” 3) “한중일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 및 언론 교류의 중요성”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 가운데 한중일 협력을 위한 지혜를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북아 안보 이슈, 한중일 FTA, 국제 생산능력 협력, 청소년, 문화 및 미디어 협력 등 한중일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범위의 주제들이 다뤄졌습니다. 

양 허우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폐회사에서 3국 모두가 동아시아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여러 문화적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3국 공공외교 협력의 자연스러운 근간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 사무총장은 또한 공공외교의 궁극적 목적이 국민들의 마음과 정신을 연결하는데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3국 정부의 지원 뿐만 아니라 폭넓은 사회 공동체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하였습니다. 끝으로 양 사무총장은 사무국이 3국 국민들간의 소통과 우호적 교류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년 포럼의 부대 행사로 “한중일 808 공용한자”를 주제로 한 미술전시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시작된 한중일 협력 국제포럼(IFTC)은 한중일 협력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미래지향적 정책 제언을 위해 기획된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의 대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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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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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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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루 前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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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한민국 前국무총리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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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토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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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허우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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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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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808 공용한자” 전시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