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3국협력활동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대표단, 제주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참석 2016.04.06. ~ 2016.04.08.

2016년 4월 7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한국 제주, 일본 나라, 중국 닝보 사이의 연중 문화 행사와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열림, 풀림, 울림의 문화예술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제주 개막식에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3국 문화부 대표들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츠야마 야스유키 나라 부시장, 황즈밍 닝보 부비서장 등 세 도시 대표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닝보의 전통극 ‘우렁각시’, 나라의 북춤 ‘무태고’, 제주의 창작무용 ‘바람꽃 춤’ 등 세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 보였습니다.

개막식 행사가 끝난 4월 8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대표단은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중일 3국 문화 및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합의된 한중일3국협력사업입니다. 2014년 이래 매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국의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공식 발표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3개 도시는 전통 및 현대 문화예술,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중일 3국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를 진행합니다.

►2014-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안저우, 한국 광주

►2015: 중국 칭다오, 한국 청주, 일본 니가타

►2016: 한국 제주, 일본 나라, 중국 닝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