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1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 참석
2021.11.30.
2021년 11월 30일, 중국 특허청(CNIPA), 일본 특허청(JPO), 한국 특허청(KIPO) 간에 제21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션 창위 중국 특허청장, 모리 키요시 일본 특허청장 , 김용선 한국 특허청 차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하였으며, TCS의 어우 보첸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특허청은 각국의 지식재산 시스템 현황을 보고하고 상표 및 디자인, 특허 및 심사, 인적 자원, 지식재산 사회 분야에서 3국의 최신 협력 상황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지식재산 협력 계획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국이 지식재산 분야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2022년 1월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 혁신적인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한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지식재산권이 혁신 장려, 건강한 비즈니스 환경 증대, 소비자 권리 보호, 경제 및 사회 발전 촉진에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중일 특허청간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한중일협력사무국이 한중일 정부간 협의체를 통해 기여하고 있는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지식재산권 및 지식재산 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한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연구 및 데이터 수집, 출판, 심포지엄 주최에 대한 TCS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식재산권에 대한 대중 홍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TCS가 ‘3국 통계 허브’를 구축하여 가장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TCS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3국의 특허청의 의견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제 9 차 한중일 유저 심포지엄(The 9th TRIPO User Symposium)은 특허청장회의에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특허청장회의와 유저 심포지엄은 모두 중국 특허청에서 주최했으며, 차기
특허청장회의와 유저 심포지엄은 일본 특허청에서 주최할 예정입니다.
▲단체사진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