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6대 TCS 협의이사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박태영 문화예술정책실장 면담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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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 어우 보첸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대 TCS 협의이사회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방문하고 박태영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문화, 스포츠, 관광 분야에서의 3국 협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태영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체부가 문화·스포츠·관광 등 3국 협력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동아시아문화도시(CCEA) 등 여러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와 중국, 일본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체부는 사회·문화 분야에서 TCS의 더욱 폭넓은 참여를 지지하며, 이와 관련하여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한중일 3국 협력의 역사와 올해 TCS가 설립 10주년을 맞게 되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3국 정부 부처와의 협력은 TCS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또한 문화, 스포츠,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3국 청년 간의 상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적교류의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세 나라가 공유하는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유사성을 발전시켜 3국이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TCS가 3국 관련 부처 간 협의체와 이니셔티브에 기여함으로써 3국 협력을 촉진해 나갈수 있도록 문체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단체 기념사진 (왼쪽부터: 사카타 나츠코 TCS 사무차장, 박태영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백범흠 TCS 사무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