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폐막식
2021.11.19.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이 11월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폐막식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시의 자매도시,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중국 둔황시·샤오싱시, 일본 기타큐슈시가 영상으로 참석했습니다.
폐막식에서 순천시는 “아름다움 동행”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했던 한중일의 문화도시들이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었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의지와 소망을 전달했습니다. 폐막식에서는 중국과 일본 도시의 문화예술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했으며, 순천시 출신의 음악가를 중심으로 폐막을 기념하는 클래식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국악 밴드의 공연 등도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3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순천시, ▷중국 샤오싱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를 선정하였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폐막행사로 중국 사오싱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와의 문화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경주시, 일본 오이타현, 중국 지난시·원주시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및 인적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천시장 환영사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국악밴드 “AUX” 공연
▲"앙상블 보니"의 연주와 국악인 김산옥의 공연